정부,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조명숙 교장 등 포상

하채림 2025. 7. 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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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14일 오전 10시 30분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름이 하나되어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박은자(84) 대구YWCA 자원봉사자와 조명숙(55) 여명학교 교장 등 탈북민 정착 지원 유공자 7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정부는 탈북민에 대한 포용과 정착 지원을 강조하고자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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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코엑스에서 콘서트·북한음식체험 등 시민 참여 문화행사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포스터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14일 오전 10시 30분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름이 하나되어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박은자(84) 대구YWCA 자원봉사자와 조명숙(55) 여명학교 교장 등 탈북민 정착 지원 유공자 7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박은자 씨는 지난 21년간 정착지원 생활상담사로서 탈북민의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생활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조명숙 교장은 탈북 청소년 교육기관 여명학교 설립·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1997년 이래 탈북 학생 교육권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2∼13일에는 코엑스 B홀 전시장에서 콘서트, 미술 전시, 토크 무대, 북한 음식 등 체험 공간, 탈북민 관련 단체 부스 등 시민 참여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통일부는 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동행의 길' 주제 학술 세미나를 16일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전국 17개 시도, 이북5도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도 12∼18일 음악회, 체육대회, 토론회, 봉사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통일부는 "탈북민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탈북민에 대한 포용과 정착 지원을 강조하고자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정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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