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출신→‘공격형 포수’로 거듭난 윤준호 “양의지 선배와 함께 두산 안방 지키고파”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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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로 이름을 알린 국군체육부대 윤준호(25)가 공격형 포수로 거듭났다.
윤준호는 "입대 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다. 1군에서 양의지 선배와 함께 두산 안방을 지키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또 지금 타격 성적 그대로 내년시즌 1군에서도 활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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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로 이름을 알린 국군체육부대 윤준호(25)가 공격형 포수로 거듭났다. 2군 포수 타격 전 부문 1위다. 그는 “전역 후 두산에서도 이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입단 첫해인 2023년만 해도 타율 0.230 OPS 0.577에 머물던 선수다. 2024년 국군체육부대 입대한 뒤 180도 달라졌다. 그해 타율 0.327 OPS 0.858을 작성했다. 올시즌에는 더 잘 친다. 타율 0.369 8홈런 57타점 OPS 1.066으로 엄청난 타격 성적을 기록 중이다.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퓨처스 올스타전을 앞두고 만난 윤준호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라는 생각을 갖고 입대했다. 박치왕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께서 많은 것을 알려주신다. 팀 동료들에게도 배울 것이 많다”라며 “열심히 차근차근 준비하고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입대 후 스윙 방식을 바꿨다. 애초 윤준호는 왼손에 힘을 주고 방망이를 돌렸는데, 국군체육부대에서 오른손 힘으로 방망이를 돌리는 방식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
윤준호는 “예전에는 왼손에 힘을 더 주니, 스윙이 제각각이었다. 짧은 방망이로 오른손으로만 방망이를 돌리는 연습을 많이 한다. 스윙 궤도가 더 간결해졌다. 안타가 많이 나오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스타전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을 다시 만났다. 윤준호는 “경기장에 들어서는데, 내 유니폼을 가진 팬분들을 봤다. 설레는 마음이 있다”라며 “특히 오랜만에 팬들 앞에 다시 설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12월 제대를 앞뒀다. 내년시즌 두산에 돌아온다. 윤준호는 “입대 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다. 1군에서 양의지 선배와 함께 두산 안방을 지키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또 지금 타격 성적 그대로 내년시즌 1군에서도 활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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