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윤덕 후보자, 국민 눈높이로 부동산 문제 접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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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11일 지명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친이재명계 핵심 3선(19·21·22대) 의원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김 후보자 지명을 발표하며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하는 한편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국토, 건설, 교통, 모빌리티 등 다방면에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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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11일 지명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친이재명계 핵심 3선(19·21·22대) 의원이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첫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엄중한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부터 앞선다”며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66년 전북 부안 출생으로, 학생·시민운동을 하다 전북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대 총선 때 전북 전주갑 지역구에서 현역인 신건 의원(무소속)을 꺾고 당선됐으며, 19대 국회와 21대 국회에서 두차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2대 국회 들어서는 1호 법안으로 대도시권의 기준이 되는 지자체 범위를 특별자치도로 넓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 후보자는 2021년 5월 호남에 지역구를 둔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대선 후보로 공개 지지하며, 친명계 핵심으로 부상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조직사무부총장·사무총장을 맡아 당무를 처리하며 이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지난 22대 대선 때는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총괄수석부본부장 겸 총무본부장을 맡아 실무를 지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김 후보자 지명을 발표하며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하는 한편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국토, 건설, 교통, 모빌리티 등 다방면에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여당 쪽에선 김 후보자의 인선을 두고 이 대통령의 ‘5극3특’(수도권 집중화를 완화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 행정체계로,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로 구성) 공약을 기반으로 한 국토 균형발전 로드맵을 수립할 인사란 평가가 나온다. 그는 지난해 전북 전주갑 국회의원에 출마할 당시 △혁신도시 시즌 2부활 △대도시 광역교통망 전북 포함 법안 발의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 발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건설·교통 안전 문제, 부동산 문제 및 지역균형발전 추진 등 국토부에 처리해야 할 현안이 많은 만큼, 정무적 감각을 가진 의원을 선택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가 특히 지역균형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대통령도 지역균형에 강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그런 쪽에 힘이 실리지 않겠냐”고 말했다.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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