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없는 여인숙에 생수 제공...인천 동구, 여름용품 지원

이장원 기자 2025. 7. 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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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숙 5곳(28세대) 거주자 대부분 고령자
쪽방촌 골목에서 한 주민이 부채질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연합뉴스]

[인천=경인방송]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취약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복지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 인근 화장실(욕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여인숙 5곳(28세대)을 대상으로 여름 용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원 품목은 여름 이불과, 생수, 쿨파스 등입니다.

앞서 이곳 여인숙 거주자들은 대부분 70대 이상 고령자들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동구는 이번 여름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여인숙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쪽방 거주 세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추가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진정 동구청 복지정책과 담당자는 경인방송과의 통화에서 "현재 인천쪽방상담소와 연계해 여인숙·쪽방 거주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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