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점 뚫자 "돈 벌었다, 팔자"…외인·기관 떠나자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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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200선을 돌파하며 하루 만에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3216.69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하루 만에 돌파했다.
코스피가 장중 3200선을 돌파한 건 2021년 9월7일(3201.76)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이다.
코스피 하락 전환에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역할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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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200선을 돌파하며 하루 만에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장중 약세로 전환한 영향이다. 코스닥은 장중 연고점을 경신한 뒤 800선을 지키며 거래를 마쳤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6포인트(0.23%) 오른 3175.7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3216.69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하루 만에 돌파했다. 직전 연고점은 전날 장중 기록한 3183.23이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3200선을 지키지 못하고 상승 폭을 줄이다가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가 장중 3200선을 돌파한 건 2021년 9월7일(3201.76)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같은 해 9월6일(3203.33)이 마지막이었다.
코스피 하락 전환에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역할이 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를 각각 1267억원, 66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1466억원 순매수 했지만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와 통신이 1%대 상승했다. 유통은 1%대 약세였다. 금융, 일반서비스, 부동산, IT서비스, 오락문화, 제조, 건설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인 삼성전자가 2%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장중 30만원선을 넘겼지만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대 강세, KB금융과 기아는 강보합이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대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대, HD현대중공업, 삼성물산은 3%대,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NAVER)는 2%대 내렸다. 신한지주는 약보합이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3200선에 도달한 뒤 차익실현 압박에 하락 전환했다"라며 "단기 급등 피로감에 조선, 방산, 원전 등에 대한 매물 소화가 진행된 반면 2차전지, 철강, 화학 업종으로 순환매가 진행됐다"라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코스피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적 신고가 3305포인트도 멀지 않았다"라며 "시장의 시선은 기업 실적에 집중될 전망이다. 실적 예상치를 상회할 업종이나 이익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평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77포인트(0.35%) 오른 800.4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도 장중 805.90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경신했고, 종가 기준으로도 800선을 지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3억원, 9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6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3%대 강세, 오락문화가 1%대 강세를 보이면서 마감했다. 제조, 건설, 유통, 운송창고, 통신이 강보합, 일반서비스, IT서비스가 약보합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가 4%대, 에코프로비엠이 3%대, HLB, 에이비엘바이오가 1%대 상승했다. 리노공업은 강보합이었다. 리가켐바이오는 3%대, 클래시스, 펩트론, 알테오젠은 2%대, 휴젤,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은 1%대 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4원 오른 1375.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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