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의 진화, 오감으로 느끼다...2025 푸파페 제주 개막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먹거리, 볼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기회로 만나는 기회, '제7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이하 푸파페 제주)'가 11일 ICC JEJU에서 개막해 13일까지 열린다.
2019년 처음 시작한 푸파페 제주는 ▲푸드테크(Food tech) ▲파밍플러스(Farming⁺) ▲제주 페어(JEJU Fair)의 첫 글자를 딴 제목이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 유일의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국제박람회다.
현장에서는 제주 농수산물, 축산물을 비롯해 먹거리를 비롯한 가공품, 화장품, 생활용품, 전통주 등 제주산 재료로 제작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여기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시대 배경에 어울리는 제주 전통음식 시식·시음, 제주 메밀껍질 풀(Pool), 선흘리 할망들의 그림 전시, 경품 이벤트 등 즐길 거리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항공우주 특성화고인 한림공고에서도 로봇-드론 동아리(지도교사 이광수)가 참여해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이 로봇과 드론을 조작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업체 41개가 참여하고 체험부스, 충북·충남·전북·세종·강원 등 전국 6차산업 업체, 제주도 청년농업인 4-H 연합회,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공공 기관 등이 참여하면서 80개가 넘는 부스가 차려진다.
개막식에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제주도는 푸드테크와 관련한 경제 생태계 조성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오고 있다. 여기에 농촌융복합산업이 연계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융복합 인증 기업 수도 늘어나면서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푸파제 제주를 통해서 제주의 새로운 융복합 상품을 함께 만나고, 제주의 1차산업 종사자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함께 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푸파페 제주 행사장에는 많은 도민, 관광객들이 참여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제주시 용담동에서 온 김현진 씨는 "제주의 먹거리가 젊은 세대와 어린 자녀들도 먹을 수 있게끔 진화해나가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무척 신기했다. 예전 농수축산업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특히 질 좋은 유제품, 소시지 제품이 제주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다"면서 제주의 우수한 농촌융복합 상품들이 많이 알려지길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