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서울집값 다시 올랐다…“규제 후 변동성 커져” [부동산360]

김희량 2025. 7. 11.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27 대출규제 직후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일주일 만에 오름세를 보이며, 변동성이 커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53% 상승했다.

대출규제 직후인 7월 첫주 0.02% 하락에서 전주 대비 상승 전환한 것이다.

7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2주 전국 아파트 값 0.29% ↑
서울 0.53% 경기·인천 0.17% 올라
사진은 참고용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6·27 대출규제 직후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일주일 만에 오름세를 보이며, 변동성이 커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53% 상승했다. 대출규제 직후인 7월 첫주 0.02% 하락에서 전주 대비 상승 전환한 것이다.

경기·인천은 0.17%, 수도권은 0.37% 상승했고 5대 광역시는 0.04%, 기타지방은 0.02% 수준의 강보합 움직임을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0곳, 하락 7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0.53%), 세종(0.23%), 경기(0.21%) 등이 올랐고 충남(-0.10%), 경북(-0.06%), 전남(-0.06%) 등은 떨어졌다. 6월 월간 전국 변동률은 0.68%를 기록했다. 서울(1.29%)과 세종(1.45%)이 지난 달 전국 상승세를 이끌었다.

7월 2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부동산R114 제공]

7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올랐다.

서울이 0.10%, 수도권 0.07%, 경기ㆍ인천 0.04%, 5대광역시 0.03%, 기타지방 0.01% 오르며 주요 권역에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2곳, 보합 1곳, 하락 4곳으로 상승지역이 우세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0.10%), 경기(0.06%), 부산(0.05%) 등이 올랐다. 제주(-0.06%), 인천(-0.03%), 전남(-0.03%) 등은 떨어졌다. 6월 월간 전국 전세가격 변동률은 0.15% 상승해 전월(-0.39%) 대비 오름세로 반전했다. 서울이 0.28%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아파트 매매가격의 주간 변동률이 커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당장 관리처분인가를 받지 못한 서울 내 주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이주비 대출 한도가 축소 혹은 금지(다주택자)되며 관련 국민청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부동산R114는 6.27대책 이전 가계약을 진행한 사람 중 일부는 계약 취소 위기를 겪고 있고 향후 모집공고 되는 사업장들은 잔금대출 한도가 제한돼 건설사들의 올해 하반기 공급량 확대 의지가 꺾일 조짐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R114 관게자는 “정비사업은 조만간 정부가 발표할 공급대책의 핵심 중 하나인 만큼 도심지 공급 활성화 목표를 위해서라도 일부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 규제로 인해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사람들이 임대차 시장으로 이동하면 주요 핵심지에서의 전월세 가격이 불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책 중 일부 내용은 현실 시장과 타협점 마련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