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에 ‘신사임당’ 안 보이면 OO…위조지폐 구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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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발견된 은행권 위조지폐는 48장, 액면 금액은 78만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위조지폐 장수는 같지만, 액면금액은 10만원 가량이 늘어난 수치다.
올해 상반기와 지난해 상반기 동일 수량의 위조지폐가 발견됐지만 액면금액이 10만2000원가량 늘어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 5만원권 위조지폐 수는 8장(16.7%)이었으나 올해는 11장(2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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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은행권 1억 장당 0.7장 불과…지속 감소세
띠형 홀로그램에 태극·4괘무늬 등 위조방지장치

올해 상반기 발견된 은행권 위조지폐는 48장, 액면 금액은 78만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위조지폐 장수는 같지만, 액면금액은 10만원 가량이 늘어난 수치다.
한국은행은 10일 올해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권종별로는 만원권 16장, 오천원권 14장, 오만원권 11장, 천원권 7장이다.
위조지폐는 2023년 상반기 총 119장이 발견된 것과 비교해 최근 감소세로 접어든 모양새다. 한국은행은 “위조지폐 감소세는 대면 상거래에서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을 선호하는 추세와 국민의 위폐 식별 능력 향상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별 위조지폐 비중을 보면, 가장 비싼 5만원권의 위조 사례가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와 지난해 상반기 동일 수량의 위조지폐가 발견됐지만 액면금액이 10만2000원가량 늘어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 5만원권 위조지폐 수는 8장(16.7%)이었으나 올해는 11장(22.9%)이다.
우리나라 유통 은행권 1억 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2015년 71장이었으나 지속 감소해 2019년에는 5.4장, 지난해는 2.1장으로 줄었고, 올해 상반기는 0.7장에 불과하다. 지난해 기준 영국 1977장, 유로 1866장, 캐나다 757장, 일본 16.5장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대면 상거래에서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을 선호하는 추세와 국민의 위폐 식별 능력 향상 등에 주로 기인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위조지폐 확인 방법도 안내했다. 5만원권을 불빛에 비춰보면, 신사임당 이미지가 드러나고, 띠형 홀로그램에는 우리나라 지도와 태극, 4괘 무늬가 번갈아 보이는 등 ‘위조방지장치’를 확인할 수 있다. 권별 위조방지방치에 대한 내용은 한국은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화폐 위조범을 검거한 충남청 천안서북경찰서와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 1명에게 포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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