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5개월 만에 3000달러 돌파…스테이블코인·기관 수요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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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ETH)도 5개월 만에 3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은 그동안 비트코인에 비해 성적이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스테이블코인 열풍과 기관 수요 증가로 상승 동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다만 과거와 달리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열풍이 불며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을 계기로 이더리움이 활로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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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열풍 최대 '수혜' 프로젝트…기관 매수도 증가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비트코인(BTC)이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ETH)도 5개월 만에 3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은 그동안 비트코인에 비해 성적이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스테이블코인 열풍과 기관 수요 증가로 상승 동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11일 오후 3시 12분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7.99% 상승한 3007.71달러다.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넘어선 건 지난 2월 1일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1만 달러를 넘은 지난 5월에도 이더리움은 큰 변동이 없었다. 비트코인이 '질주'하는 동안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성적이 지지부진했다는 지적이 나온 배경이다.
다만 과거와 달리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열풍이 불며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을 계기로 이더리움이 활로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동혁 디스프레드 리서처는 "이더리움은 압도적인 스테이블코인 총예치 자금(TVL)과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활용처를 갖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열풍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도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은 미국 정책 변화의 가장 큰 수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미국 스테이블코인 법안 '지니어스법'이 통과하면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가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기관투자가의 이더리움 매수세가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퍼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3억 8310만 달러의 자금이 흘러들어오며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10x 리서치는 "지난 9일(현지시간) 기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ETHA)는 총 운용자산(AUM) 46억 달러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비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온라인 기술기업 샤프링크 게이밍도 약 2280만 달러에 달하는 이더리움을 매수한 바 있다.
김 리서처는 "기관의 관심 확대, ETF 순유입 증가 등이 가격 상승의 원동력"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기관의 관심을 많이 받는 상황에서, 이더리움이 전고점을 탈환하고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 가격 상승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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