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보좌진에 변기 수리 안 시켰다"더니…대화 내용 폭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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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시절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를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이와 상반된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앞서 강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 재직한 5년간 소속 보좌진의 면직 건수가 46건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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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6.26. xconfind@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newsis/20250711150530043fxsx.jpg)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국회의원 시절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를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이와 상반된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10일 SBS 보도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갑질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나 이는 거짓으로 파악됐다. 강 후보자는 보좌진에게 자신의 집 변기를 수리하게 했다는 증언에 대해 "'집이 물바다가 됐다'고 했더니 한 보좌진이 관리실에 연락한 것"이라며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 등 가사를 부탁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시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당시 보좌진의 대화 내용. (출처=SBS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newsis/20250711150530214hmwd.jpg)
그러나 SBS가 공개한 당시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보면 강 후보자는 "부탁이 있다. 자택 변기에 물이 심하게 새고 있으니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후 보좌진이 "수리를 마쳤다"고 보고했고, 이에 강 후보자는 "알았다"고 답했다.
강 후보자의 해명과 달리, 고장 난 자택 변기를 보좌진에게 해결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은 "공적인 업무가 아닌 사적인 용무나 심부름을 자기 직원들에게 시키는 일이고 이것은 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에도 명시되어 있는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 행위"라고 지적했다.
강 후보자는 또 다른 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 처리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내 보좌진 단체에 이런 내용의 진정이 접수됐으며, 지난해 국회 직원들의 SNS 익명 게시판에 같은 의혹이 제기된 글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출처=SBS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newsis/20250711150530415issb.jpg)
글에는 "빵긋빵긋 웃으면서 손 억지로 잡고 차에 타자마자 손 소독제로 샤워를 하는 사람이 본인 집 쓰레기도 더러워서 못 만지고 수행비서 시켜서 분리수거 하게 하는 사람이 최고위원 출마한답시고 할머니 손 꼭 잡고 있는 영상을 자랑스럽게 틀어놨다"는 비판이 담겼다. 당시 강 후보자 측은 전직 보좌진들을 상대로 작성자가 누구인지 찾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 재직한 5년간 소속 보좌진의 면직 건수가 46건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10일 논평을 내고 "강 후보자는 2020년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다며 '태움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며 "앞으로는 갑질 근절과 약자 보호를 외치면서 뒤로는 직원을 집사처럼 부려 먹은 행태에 국민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강 후보자는 오는 14일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da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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