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은 충분히 익혀 드세요”…살모넬라균 주의

박병탁 기자 2025. 7. 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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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구입할 때는 소비기한을 확인하고, 구입 후에는 보관 온도를 지켜 짧은 기간에 소비해야 한다.

달걀을 조리할 때는 손을 꼼꼼히 씻고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특히 소비자는 음식점 등에서 조리한 음식을 구입해 먹을 때 육류, 가금류, 달걀 등 식재료가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보냉백,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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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손보구가세’ 식중독 예방법 강조
여름철 기승, 달걀 취급과정 주의 요구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이 유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관계 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달걀을 구입할 때는 소비기한을 확인하고, 구입 후에는 보관 온도를 지켜 짧은 기간에 소비해야 한다. 달걀을 조리할 때는 손을 꼼꼼히 씻고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에 주로 증가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 등 식재료 취급·보관 관리와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보구가세’를 강조했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보관온도, 구분사용, 가열조리, 세척·소독의 앞 글자를 딴 말이다.

최근 5년(2020~2024년)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총 204건, 환자 수는 7788명이다. 이 중 7~9월 여름철 발생 건수가 전체의 약 52%(107건, 4542명)를 차지한다.

살모넬라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129건(63%), 집단급식소 35건(17%),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0건(5%) 순이었다. 주요 원인 식품은 달걀말이, 달걀지단 등 달걀 조리식품과 김밥, 도시락 등 복합 조리식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살모넬라는 가금류·포유류의 소화관 또는 물과 토양에 존재하는 병원성 세균이다.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달걀, 알 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달걀을 구입할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은 신선한 상태의 달걀을 선택하고, 달걀에 표시된 산란 일자 및 소비기한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구입한 달걀은 즉시 냉장고에 넣어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게 구분·보관한다. 상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보관 온도를 지켜 짧은 기간 안(2~4주)에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을 조리할 때 달걀·육류·가금류를 만지거나 달걀물(액란) 등이 묻은 손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세정제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하며,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다른 식재료, 조리된 음식 또는 조리 기구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는 열에 약해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 가금류, 달걀 등을 날 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달걀은 가급적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칼·도마 등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세척·소독하고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한다. 달걀물 혼합 시에는 용기를 주기적으로 세척·소독하고 김밥처럼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조리할 때는 위생 장갑을 수시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조리 종사자가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은 조리에서 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리된 음식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2시간 이내)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 보관해야 하며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소비자는 음식점 등에서 조리한 음식을 구입해 먹을 때 육류, 가금류, 달걀 등 식재료가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보냉백,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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