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북단서 아열대 과수 재배?…포천시, 감귤 시범 도입

유영규 기자 2025. 7.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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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접경 도시인 경기 포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대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자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현재 포천시는 연동형 하우스를 보유한 시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기술 지원을 받고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0.5ha 규모의 시설에서 감귤(하례조생 품종)을 시범 재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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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서 감귤 시범 재배

최북단 접경 도시인 경기 포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대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자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현재 포천시는 연동형 하우스를 보유한 시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기술 지원을 받고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0.5ha 규모의 시설에서 감귤(하례조생 품종)을 시범 재배하고 있습니다.

시범사업은 북부 지역의 기후 여건에서도 감귤 재배가 가능한지를 실증하고 생육 특성에 대한 기초 자료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범 농장에는 에너지 절감과 생육 안정화를 위해 지중 배관, 공기 순환 팬, 상하 이동식 안개 분무 시설 등도 설치됐습니다.

포천시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시설 관리부터 재배, 수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기술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며 이르면 2027년 시범사업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열대 과수의 재배 가능성과 재배 환경 조성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재배 경험과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포천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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