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면' 개봉 일주일 만에…"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 극찬 쏟아졌다

김현서 2025. 7. 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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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에 대한 극찬 리뷰가 쏟아지는 가운데 2주차 GV 라인업이 공개됐다.

'여름이 지나가면'은 11일 개봉 2주차에도 탄탄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GV 라인업을 공개하며 관객과의 깊은 소통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개봉과 함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며 올여름 가장 주목해야 할 한국 독립영화로 자리 잡은 '여름이 지나가면'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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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에 대한 극찬 리뷰가 쏟아지는 가운데 2주차 GV 라인업이 공개됐다.

'여름이 지나가면'은 11일 개봉 2주차에도 탄탄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GV 라인업을 공개하며 관객과의 깊은 소통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먼저 17일에는 장병기 감독과 '기준' 엄마 역을 맡은 배우 고서희, 그리고 무브먼트의 진명현 대표와 함께 에무시네마에서 GV를 진행한다. 어른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9일에는 장병기 감독과 이재준, 최현진, 최우록, 정준 배우, 그리고 '장손'의 오정민 감독과 스페셜 GV를 진행한다. 20일에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장병기 감독과의 GV에 이어 씨네큐브에서 장병기 감독과 이재준, 최현진 배우, 그리고 충무로의 대표 감독인 변영주 감독과 함께 씨네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이 지나가면'은 부모의 과도한 관심 속에서 소도시로 이사 온 '기준'과 동네의 문제아 형제들 '영문', '영준'이 어느 여름날, 도난당한 운동화를 계기로 서로의 세계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맥북이면 다 되지요'로 제15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내경쟁 대상을 받은 장병기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인 '여름이 지나가면'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계에 선 아이들의 세계를 예리하고도 섬세하게 포착해, 계급과 돌봄, 감정의 서열 등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도 함께 날카롭게 조명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9일 개봉 후 관객들은 "완벽한 고증과 연기 천재의 등장, 올해 지금까지 최고의 한국 영화", "영화 '우리들'의 평행선에서 '파수꾼'으로 향하는 그리고 '자전거 탄 소년'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장편", "영화 속에서 순간순간 등장하는 섬세하고 사실적인 묘사들이 기억에 남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완성도 있는 작품을 보면 가끔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여기에 더해 "피부에 감기는 내 나라의 이야기여서 어느 면에서는 '아무도 모른다'보다 훨씬 더 무섭기도 했다",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로 생각이 많아졌던 작품", "내가 그들은 아닌지, 그들이 사실 우리는 아니었는지"라는 평을 남기며 단순히 성장기 아이들을 비추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과 사회의 무심함, 그리고 우리가 외면해 온 감정과 책임의 구조까지 날카롭게 비춘 영화임을 드러냈다.

개봉과 함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며 올여름 가장 주목해야 할 한국 독립영화로 자리 잡은 '여름이 지나가면'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영화 '여름이 지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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