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세에도 매일 일기 쓰는 할머니…치매는 운? ‘이런 예방법’ 와 닿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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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인 사람의 뇌 조직을 분석한 결과, 기억 중추인 해마에서 신경세포가 계속 만들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위의 연구결과는 78세를 대상으로 했지만 97세에도 기억 중추인 해마에서 신경세포가 계속 만들어진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손주의 생일까지 기억해 전화까지 하는 할머니의 기억력은 뇌의 신경세포를 움직이려는 노력의 산물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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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신체활동(운동)이 꼽힌다. 혈액순환이 좋아져 뇌혈관에도 이롭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외국어 공부, 손을 사용하는 일기 쓰기-그림 그리기-뜨개질도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orMedi/20250711140133562bcol.jpg)
78세인 사람의 뇌 조직을 분석한 결과, 기억 중추인 해마에서 신경세포가 계속 만들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나이 들면 뇌세포가 생성되지 않아 뇌기능이 퇴화한다는 기존의 일부 주장과 반대되는 내용이다.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걷기, 일기 쓰기, 그림 그리기, 외국어 배우기, 뜨개질 등 뇌와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 필요하다. 귀찮다고 소파에만 앉아 있으면 뇌의 퇴화가 빨라질 수 있다. 경각심에서 치매 예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78세에도 새로운 뇌세포 만들어진다…치매 예방에 도움될까?
최근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78세에도 뇌의 세포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새로운 신경세포가 주로 기억 형성, 학습, 인지 등에 영향을 끼치는 해마의 한 영역에서 발견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나이 든 사람도 신경의 이전 세포들을 많이 갖고 있고, 사람마다 세포 수도 크게 다르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 질환 예방-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97세에도 치매 예방 위해 일기 쓰는 할머니…"뇌의 신경세포 쉬지 않게"
해외 연구 결과를 인용할 필요 없이 기억력이 뛰어난 우리 주변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보면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병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97세에도 치매 예방을 위해 매일 일기를 쓰고 그림 그리기를 쉬지 않는 한국 할머니의 일상이 소개된 적이 있다. 위의 연구결과는 78세를 대상으로 했지만 97세에도 기억 중추인 해마에서 신경세포가 계속 만들어진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손주의 생일까지 기억해 전화까지 하는 할머니의 기억력은 뇌의 신경세포를 움직이려는 노력의 산물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일기 쓰기가 왜 기억력 유지에 좋을까?…오전 통화 내용 기억해서 적는다
매일 일기를 쓰려면 그날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의 일상을 기억해내야 한다. 밤에 일기 쓸 때 새벽에 일어난 일을 꼼꼼하게 기억해 내는 것은 중년들도 쉽지 않다. 이 과정에서 기억력 중추인 해마가 활성화될 것이다. 오전에 손주와 통화한 내용도 기억해서 적는다. 문장을 구성하는 것도 상당한 뇌의 활동이 필요하다. 물론 메모 형식으로 나열만 할 수 있다. 펜을 이용해 글을 적는 것도 뇌 세포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논문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너무 안타까운 치매 가족의 삶…"뇌와 몸 움직이는 활동 중요"
우리나라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다. 치매 환자가 나오면 가족의 일상도 엉망이 된다. 간병을 할 수 없어 시설 좋은 요양병원-시설에 모시면 돈도 많이 든다. 무엇보다 가족의 얼굴도 못 알아보는 것은 너무 큰 비극이다.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걷기 등 운동, 일기 쓰기, 그림 그리기, 외국어 배우기, 뜨개질 등 뇌와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 필요하다. 귀찮다고 소파에만 앉아 있으면 뇌의 퇴화가 빨라질 수 있다. 우울증에 걸리지 않고 난청도 조심해야 한다. 모두 일상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질병이다. 노인이 되어도 호기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뇌와 몸이 부지런한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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