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최기주 2025. 7. 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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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과 엄경아 인천쪽방상담소장이 만석동 희망키움터에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준비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지난 10일 폭염에 취약한 여인숙 거주자들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동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 이불, 쿨파스, 생수 등 30세트를 준비했으며, 김찬진 동구청장이 직접 여인숙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물품을 전달했다.

동구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여인숙 및 쪽방 거주 세대에 대한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폭염 대비 추가 조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폭염 대비 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엄경아 인천쪽방상담소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돌봄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며 "지역과 함께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자체가 먼저 다가서야 한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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