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가짜예요?”…만원권 무려 189장 위조한 20대 현장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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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되거나 신고된 위조지폐 규모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은이 화폐 취급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48장으로 전년 동기와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
천안서복경찰서는 지난 3월 개인 간 중고 거래에서 위조화폐 행사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대 피의자 2명을 검거하고, 수사 과정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 189장을 직접 만든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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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권 189장 위조 정황 포착
5만원권 위조도 증가…총 48장 적발
중고거래, 신뢰만으론 부족한 시대
한은, 검거 시민·경찰에 포상금 수여
![5만원권 진폐와 위폐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mk/20250711133008115yonr.jpg)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은이 화폐 취급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48장으로 전년 동기와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
발견된 위조지폐의 액면금액 합계는 78만7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만원권 위조지폐가 8장에서 11장으로 늘어나면서 금액이 다소 증가했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 16장, 5천원권 14장, 5만원권 11장, 1천원권 7장 순이었다.
신규로 발견된 기번호가 5만원권과 1만원권이 많아 새로운 위조 시도는 고액원에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기번호는 화폐 제조과정에서 은행권에 차례로 부여되는 고유번호다.
우리나라 유통 은행권 대비 위조지폐 비중은 2019년까지 큰폭으로 감소한 이후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유통 은행권 1억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7장으로 영국(1997장), 유로(1866장), 캐나다(757장), 일본(16.5장) 등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는 대면 상거래에서 비현금 지급 수단 이용을 선호하는 추세와 국민의 위폐 식별 능력 향상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은 지난 10일 화폐 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큰 경찰서와 시민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천안서복경찰서는 지난 3월 개인 간 중고 거래에서 위조화폐 행사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대 피의자 2명을 검거하고, 수사 과정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 189장을 직접 만든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천안 시민 A씨는 중고 거래 중 받은 1만원권이 위조지폐임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한 뒤 도주하려는 피의자들을 붙잡아 경찰이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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