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수사 받던 전남 경찰관, 일용직 하던 상점서 현금 훔쳐

김진영 2025. 7. 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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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피해자에게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상점에서 현금까지 훔치다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절도 및 사기 혐의로 전남경찰청 소속 20대 A 경장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 경장은 지난해 12월 사기 사건 피해자에게 접근해 "사건을 해결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장은 이 사건으로 불구속입건되며 지난 2월 징계 절차 전 직위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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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해제 후 일하다 금고서 현금 절도까지
전남 목포경찰서. 한국일보 자료사진

사기 피해자에게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상점에서 현금까지 훔치다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절도 및 사기 혐의로 전남경찰청 소속 20대 A 경장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 경장은 지난해 12월 사기 사건 피해자에게 접근해 "사건을 해결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장은 이 사건으로 불구속입건되며 지난 2월 징계 절차 전 직위해제됐다.

이후 이달 6일부터 목포시 죽교동 한 잡화점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면서 현금 30여 만 원을 훔치다 적발됐다. A 경장은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금고에서 돈을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훔친 돈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 같다는 신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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