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출전한 이소영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소영은 첫날 3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소영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연습할 때부터 '나쁘지 않네. 좋은 성적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1라운드 역시 전체적으로 샷감이나, 어프로치, 쇼트게임 모두 무난하게 괜찮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번홀(파4)이 좀 짧아지면서 원 온을 시도하는 선수들도 많았다. 이에 대해 이소영은 "코스가 좀 짧아져서 버디를 안 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체적인 코스도 공략하기에는 괜찮았다"고 언급한 뒤 "1번홀에서 원 온 시도했다가 카트 도로 맞고 나와서 겨우 살았다"고 말했다.
1년 전 하이원에서 2타 차로 컷 탈락했던 이소영은 "스윙이 전체적으로 좋아진 점과 퍼트도 원하는 방향으로 똑바로 갈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소영은 "여름이라 그런지 그린에서 공이 좀 느린데 퍼트를 좀 지나가게 치고 싶고, 이번 대회에서는 4일 내내 60대 타수를 치고 싶다. 그렇게 꾸준히 하던 것을 잘하다 보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