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예성 베트남 출국 시점 '4월 20일'…'김건희 특검' 재발의 임박 시점

박현주 기자 2025. 7. 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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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집안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씨가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가 임박한 시점에 해외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여사 일가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씨 사진. [JTBC]

JTBC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최근 김씨가 지난 4월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 배경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출범하기 두 달 전인 지난 4월 17일 국회는 '쌍특검'이라 불린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을 부결했습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수사 범위와 규모를 강화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린 만큼 의혹 규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취지에섭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됐습니다.

박찬대 당시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더 강력한 내란 특검으로 내란 잔당을 소탕하고 더 세진 김건희 특검으로 무너진 정의와 상식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4월 25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5개 정당은 두 특검법을 공동 재발의했습니다.

김씨는 해당 특검법이 재발의되기 5일 전 베트남으로 출국했는데, 수사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리 조치를 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씨가 수사를 피하기 위해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김씨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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