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특검, '김건희 집사' 아내 정모씨 피의자 입건·출국금지

연지환 기자 2025. 7. 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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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투자금 수십억 빼낸 회사 단독 이사
김건희 특검팀이 이른바 '김건희 일가 집사'로 지목된 김씨의 아내 정씨에 대해서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왼쪽부터 박상진 특검보, 문홍주 특검보, 민중기 특검, 김형근 특검보, 오정희 특검보, 홍지항 지원단장.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이 이른바 '김건희 일가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의 아내 정모씨에 대해서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일 JTBC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최근 이른바 '집사 게이트'로 명명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아내 정씨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씨가 설립한 'IMS 모빌리티'는 2023년 6월 사모펀드를 통해 대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았습니다.

이 중 46억원은 기존 IMS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한 회사의 몫을 매입하는데 들어갔는데, 취재 결과, 이 회사의 유일한 이사가 김씨의 아내 정씨였던 겁니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사실상 김씨에게 돈이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아내 정씨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지난 9일 문홍주 특검보는 사건 수사를 공식화하며 "김씨가 올해 4월 해외로 출국해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고, 사무실과 가족들이 주소지를 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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