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였다"…오휘웅, 경찰 고문에 살인 허위 자백 ('꼬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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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사형수 오휘웅의 억울한 사연을 조명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지난 10일 방송에서 1974년 인천에서 발생한 쌀가게 주인 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사형 선고를 받은 오휘웅의 비극적인 사연이 공개했다.
이에 경찰은 주정숙 씨와 친분이 있던 오휘웅을 소환했고 그는 주 씨와 연인 관계였으며 범행을 공모했다고 자백했다.
오휘웅은 결국 사형을 선고받고 1979년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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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사형수 오휘웅의 억울한 사연을 조명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지난 10일 방송에서 1974년 인천에서 발생한 쌀가게 주인 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사형 선고를 받은 오휘웅의 비극적인 사연이 공개했다.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스페셜 이야기꾼으로 나섰으며 장성규와 에스파 윈터, 배우 류수영이 리스너로 함께 참여해 사건의 진실을 함께 추적했다.
사건은 쌀가게 주인 주정숙(가명) 씨가 남편과 두 자녀의 시신을 발견하며 시작됐다. 초기 수사는 남편이 가족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방향으로 진행됐지만 주정숙 씨의 불안한 행동과 수도사업소 직원 오휘웅과의 관계가 밝혀지며 수사는 급변했다.
사건 당일 주정숙 씨는 손에 피를 묻힌 채 양장점에 찾아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남편의 목에는 칼에 베인 흔적이 있었으며 소주 구입 등의 정황도 수상했다. 이에 경찰은 주정숙 씨와 친분이 있던 오휘웅을 소환했고 그는 주 씨와 연인 관계였으며 범행을 공모했다고 자백했다.
그러나 오휘웅은 곧 자백을 번복하며 "고문에 못 이겨 허위로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결정적인 물증도 없었고 제작진이 확보한 현장검증 사진 원본에는 오휘웅이 맨손으로 검증을 받는 장면도 담겨 수사 과정의 문제점도 드러났다.
오휘웅은 결국 사형을 선고받고 1979년 생을 마감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나는 절대 죽이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고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육성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년간 이 사건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던 박준영 변호사는 "증거로 사실을 판단해야 하지만 이 사건은 목소리의 힘이 각별한 사건"이라며 "누군가는 그 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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