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열…가슴 아픈 '빛의 아이' 사연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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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7회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가수 백지영, 방송인 김호영, 가수 수빈이 출연했고 성우 남도형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백지영은 '빛의 아이' 원하은 양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하은이는 너무 밝고 씩씩한 아이 같다"며 "겉모습이 사람과 다르다는 이유로 하은이와 가족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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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태훈 기자] 가수 백지영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7회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가수 백지영, 방송인 김호영, 가수 수빈이 출연했고 성우 남도형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뉴스를 제외한 지상파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백지영은 '빛의 아이' 원하은 양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은이는 머리카락부터 속눈썹, 피부 등 온몸이 하얀 백색증을 안고 태어난 30개월 아이였다. 하은이의 어머니는 "몸에서 0.1%도 멜라닌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백색증 1형이다. 자외선에도 화상을 입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하은이는 외출 시 모자와 선글라스, 선크림으로 온몸을 무장해야 할 만큼 햇빛에 예민했고 실내에서도 눈부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은이 아버지는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아 아이가 상처를 받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눈시울을 붉히며 "이런 시선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은이의 어머니는 "특별하게 태어났지만 특별하게 키우려고 하지 않는다. 숨지 않고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사람들 속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하은이네 가족은 하은이를 위한 이벤트도 선사했다. 놀이공원에 가서 동화 속 공주로 변신한 하은이는 사람들의 따뜻한 반응을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백지영은 "하은이는 너무 밝고 씩씩한 아이 같다"며 "겉모습이 사람과 다르다는 이유로 하은이와 가족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태훈 기자 kth@tvreport.co.kr / 사진=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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