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 변웅필, 박보선 2인전 개최, 갤러리조은

아트데이 2025. 7. 11.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갤러리조은에서 오는 8월 9일까지 변웅필, 박보선 작가의 2인전 《Invisible Someon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표정한 얼굴과 익명의 풍경 속에 감춰진 내밀한 이야기들을 따라가며, 보이는 것 너머의 존재를 조명한다.

변웅필(b.1970)의 최근 작품 속 인물들은 서로의 얼굴과 몸을 밀착시킨 모습을 통해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웅필, SOMEONE, 캔버스에 유채, 97×145.5 cm, 2024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갤러리조은에서 오는 8월 9일까지 변웅필, 박보선 작가의 2인전 《Invisible Someon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표정한 얼굴과 익명의 풍경 속에 감춰진 내밀한 이야기들을 따라가며, 보이는 것 너머의 존재를 조명한다.

변웅필(b.1970)의 최근 작품 속 인물들은 서로의 얼굴과 몸을 밀착시킨 모습을 통해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명료한 색채와 정교한 선이 어우러진 화면은 마치 소음을 제거한 듯한 고요함을 자아내며, 관객에게 깊은 위로의 감각을 전한다.

박보선(b.1995)은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시간을 모자이크라는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작품 속 흐릿하게 처리된 얼굴과 몸은 포토샵의 투명 레이어 패턴을 연상시켜 ‘투명함’을 시각적으로 체감하게 한다. 이는 각 인물이 쉽게 드러내지 않는 내면의 결을 상징하며, 타인의 본질을 완전히 알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승현 헤럴드아트데이 큐레이터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