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서쪽 중심 무더위·열대야 지속...‘고온건조 동풍’ 때문

정해민 기자 2025. 7. 11. 11: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시외버스터미널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미세먼지안심스마트 승강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5.7.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폭염이 이어진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옷으로 얼굴을 가린채 이동하고 있다. /뉴스1

토요일인 12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12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25도, 낮 최고 기온은 26~36도로 예보됐다.

무더위가 지속되는 이유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 때문이다. 두 고기압이 마치 이불처럼 우리나라를 덮은 상태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백두대간을 넘으며 더욱 고온건조해진 동풍이 우리나라 서쪽 지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주로 남서풍이 불면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염이 나타난 바 있다. 최근에는 반대로 동풍이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염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한편 12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북·서부에는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