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더위에” … 작년 대비 가축 폐사 10배, 온열질환자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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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가축 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금류가 7만4641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137마리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이 본격화된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누적 가축 폐사 규모는 52만6006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1333마리)보다 10.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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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에 가축 폐사가 작년 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mk/20250711110904990kuij.png)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루 동안 폐사한 가축 수는 7만4778마리에 달했다. 이 가운데 가금류가 7만4641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137마리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이 본격화된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누적 가축 폐사 규모는 52만6006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1333마리)보다 10.2배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가금류가 50만6238마리, 돼지가 1만9768마리였다.
온열질환자도 발생자와 사망자가 지난해의 3배 수준에 이른다.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는 총 1341명 발생했으며, 이 중 9명이 숨졌다. 하루 전인 9일에도 전국에서 11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488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실려 갔고, 이 중 3명이 사망한 바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쪽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과 내주 초에는 경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다음 주 중반부터 비가 예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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