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와 연장계약 맺은 피닉스, 장기간 동행 약속

이재승 2025. 7. 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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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프랜차이즈스타를 확실히 대우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가 'DBook' 데빈 부커(가드, 196cm, 93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부커에게 계약기간 2년 1억 4,500만 달러의 최고대우를 안겼다.

동시에 피닉스는 그간 팀에서 꾸준히 뛰어온 부커에게 엄청난 조건의 계약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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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프랜차이즈스타를 확실히 대우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가 'DBook' 데빈 부커(가드, 196cm, 93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부커에게 계약기간 2년 1억 4,500만 달러의 최고대우를 안겼다. 연간 7,000만 달러가 훌쩍 넘는 조건이며, 별도의 옵션이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써 부커는 기존 잔여계약(3년 약 1억 7,000만 달러)을 포함해 5년 3억 1,600만 달러의 계약을 품게 됐다.
 

피닉스는 이번 여름에 케빈 듀랜트(휴스턴)를 트레이드했다. 지난 시즌에 플레이오프는 고사하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에도 실패하면서 기존 전력을 유지하지 않을 것이 유력했다. 브래들리 빌을 트레이드해야 하나 그의 잔여계약으로 인해 거래가 어려운 만큼, 우선 듀랜트를 내보내면서 지출 관리에 나섰다. 빌과도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동시에 피닉스는 그간 팀에서 꾸준히 뛰어온 부커에게 엄청난 조건의 계약을 안겼다. 기존에 체결한 계약(4년 2억 2,400만 달러)이 아직 종료되지 않았고, 3년이나 남아 있음에도 새로운 2년 계약을 추가하기로 한 것. 이번에 28세가 된 그는 계약이 끝나면 33세가 된다. 그런데도 피닉스는 엄청난 조건을 안기기로 했다.
 

지난 시즌 그는 7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7.3분을 소화하며 25.6점(.461 .332 .894) 4.1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에 비해 평균 득점이 소폭 줄었으나, 7시즌 연속 시즌 평균 25점 이상을 책임지는 꾸준한 면모를 보였다. 하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평균 7어시스트를 곁들이는 등,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어시스트까지 신고했다.
 

그러나 부커의 활약에도 피닉스는 승리와 거리가 멀었다. 듀랜트와 부커가 공격을 이끌었으나 수비가 정돈되지 않았다. 취약한 전력은 여전했다. 시즌 중에 유섭 너키치(유타)까지 트레이드했으나 여의찮았다. 결국, 피닉스는 시즌 후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을 경질했고, 듀랜트를 트레이드했다. 다시금 부커 중심으로 팀을 꾸리겠다는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빅리그에 진입했다. 1라운드 13순위로 피닉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줄곧 피닉스맨으로 남았다. 첫 시즌부터 시즌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데 이어 2년 차인 2016-2017 시즌부터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며 피닉스의 간판으로 거듭났다. 지난 2021년에는 팀을 오랜만에 서부컨퍼런스 우승으로 견인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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