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취업시켜줄게” 전주서 16억6천만원 챙긴 60대 구속

정유철 기자·연합뉴스 2025. 7. 11. 10: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업 빙자 사기 혐의
사기. 연합뉴스
자녀를 대기업에 취업시켜주겠다며 지인 16명으로부터 총 16억6천만 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배상윤)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아들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취업시켜주겠다”며 지인 16명을 속여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피해자 6명, 피해금액 6억 원 규모로 사건을 송치했으나 검찰이 A씨의 계좌를 추적한 결과 추가 피해자 10명이 확인돼 전체 피해자 수는 16명, 총 피해액은 16억6천만원으로 늘어났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취업 빙자 사기”라며 “피고인에게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