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잘챙겨 달라" "그렇지 않아도 경주로"...이재명-김민석 SNS 소통

김성은 기자 2025. 7. 11.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지시와 보고를 주고받아 눈길을 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7시40분 자신의 SNS 엑스(X·옛 트위터)에 김 총리를 향해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련 인프라 시설 진척 사항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5.07.05.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지시와 보고를 주고받아 눈길을 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7시40분 자신의 SNS 엑스(X·옛 트위터)에 김 총리를 향해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련 인프라 시설 진척 사항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총리는 답글로 "대통령님 그렇지 않아도 APEC 현장 1차 점검을 위해 경주로 달려가고 있다"며 "현장상황을 종합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오늘 점검 후 바로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김 총리와 첫 주례 회동에서도 APEC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당시 김 총리는 APEC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관련 상황을 이 대통령에게 간략 보고했고 이 대통령은 "현재 진행 상황에 여러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장까지 방문하는 등 완벽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과거 성남시장 시절부터 SNS를 활용해 행정을 펼쳐온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이 대통령은 시장 시절, 도로를 걷던 도중 환풍구덮개가 찌그러진 사진을 SNS에 올리고 이에 대한 정비를 직접 지시하거나 SNS을 통해 시민 민원을 확인하고 유명 등산로의 불법 영업 노점에 대한 단속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과 해당 공무원의 지시·보고 과정은 SNS에 그대로 공개돼 시민들이 행정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게 됐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