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커피향 대구, ‘2025 대구 카페쇼’ 엑스코서 전시중

최미화 기자 2025. 7.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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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 향이 가득한 대구 엑스코가 주말까지 커피 애호가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5 대구 카페쇼'는 커피를 중심으로 디저트를 포함해 커피머신 등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어우러진 복합 박람회로, 전국 각지의 180여 곳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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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 담긴 로컬의 맛과 청년들의 도전”
로스팅 향이 가득한 대구 엑스코가 주말까지 커피 애호가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5 대구 카페쇼'는 커피를 중심으로 디저트를 포함해 커피머신 등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어우러진 복합 박람회로, 전국 각지의 180여 곳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시음회가 아니다. 에스프레소 머신 시연, 커핑 체험, 바리스타 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엑스코에서 13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5 대구 카페쇼는 단순한 시음회가 아니다. 커피 머신 시연, 커핑 체험, 바리스타 챔피언십 등이 다채롭게[ 열려 관심도를 높였다. 2025 대구카페쇼에서 대구커피챔피언십 대회가 열리고 있다. 권예인 인턴

30대 직장인 김은지씨는 "한 장소에서 다양한 브랜드 원두의 산미를 알아가는 게 정말 흥미로웠다. 게다가 커피만 있는 게 아니라 차나 와인, 막걸리, 디저트 등 많은 종류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좋다."며 "대구에도 이렇게 퀄리티 높은 로컬 브랜드가 많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인 대학생 박세현(26)씨는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어 일부러 내려왔는데, 다양한 장비들을 체험해볼 수 있었고, 창업 준비 중인 또래 청년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대구에서 직접 브랜딩한 디저트 브랜드 부스들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지역 청년 창업자들의 부스도 눈에 띄었다. 대구 수성구에서 작은 디저트 카페를 운영 중인 20대 이다경(가명) 대표는 "기성 브랜드 사이에서 우리 같은 소규모 사업자들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다"며 "단순히 판매가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엑스코 관계자는 "커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도시 문화와 창업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대구 카페쇼가 지역 청년 창업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가 오래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정 : 2025년7월10(목)~13(일)
장소 : EXCO 엑스코 서관 2홀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6시(입장 마감: 오후5시30분)

최미화 기자 cklala@idaegu.com

영상 김용국 차장 kyg@idaegu.com

권예인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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