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전립선암 아빠 '게이' 됐다…여성호르몬 맞아 가슴 나와" 유쾌

소봄이 기자 2025. 7. 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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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부모님의 암 투병 소식을 유쾌하게 밝혔다.

사유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서 부모님을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유리의 부모님은 현재 손주 젠을 돌보기 위해 한국에 와 있는 상황이다.

사유리는 "맞다. 엄마 암이 나으니까 아빠한테로 암이 옮겨졌다. 여기가 좋아지면 또 여기, 왔다 갔다 한다. 나이가 있으니까 그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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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데스노트')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방송인 사유리가 부모님의 암 투병 소식을 유쾌하게 밝혔다.

사유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서 부모님을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유리의 부모님은 현재 손주 젠을 돌보기 위해 한국에 와 있는 상황이다. 사유리가 일본에 가 있는 동안 어머니 홀로 젠을 봐주기도 했다고.

어머니는 "정말 힘들었다"고 회상하자, 사유리는 "아빠는 왜 안 왔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버지는 "나는 병원에 있었다. 전립선암을 앓고 있다. 76세 전립선암 환자"라며 웃었다.

('사유리의 데스노트')

사유리는 "맞다. 엄마 암이 나으니까 아빠한테로 암이 옮겨졌다. 여기가 좋아지면 또 여기, 왔다 갔다 한다. 나이가 있으니까 그런다"고 설명했다. 앞서 어머니는 지난해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끝낸 상태다.

아버지는 "지금 전립선암의 호르몬 치료를 시작해서 남성 호르몬을 끊고 여성 호르몬을 주입하고 있다. 그랬더니 가슴이 나오고 머리카락이 나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 오카마(여장 남자)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사유리는 "여자 호르몬 많아서 게이가 되고 있다고 하더라. 지금 가슴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 A컵"이라며 아버지의 말을 통역해 줬다.

동시에 아버지는 "6개월 후에는 B컵"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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