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과일이라고 마구 먹지 말고”...여름철 당뇨인이 건강하게 사는 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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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당뇨병이나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에 따른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 아니라 혈당 관리에서도 평소보다 조심해야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혈당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당뇨 환자에게 식욕과 식사 조절은 필요한 일이지만, 식사를 거르는 일은 오히려 저혈당을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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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높을 때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온열 질환 위험성이 높고, 땀이 나면서 탈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orMedi/20250711100138555hvqk.jpg)
여름은 당뇨병이나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에 따른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 아니라 혈당 관리에서도 평소보다 조심해야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혈당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여름철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안 좋아
당뇨병 환자는 적정한 체중 조절을 위해 운동이 필수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주의할 점이 많다. 우선 가장 무더운 시간대를 피하고 되도록 냉방 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30~60분 정도 운동하는 게 좋다.
혈당이 높을 때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온열 질환 위험성이 높고, 땀이 나면서 탈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탈수는 신장(콩팥)이나 심장 기능에 악영향을 준다.
갈증이 날 땐 탄산이나 주스보단 시원한 물이나 차, 당분이 낮은(5~10% 미만)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음료수 섭취로 혈당이 올라가면 소변 양도 함께 증가해 갈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입맛 없어도 식사는 꼭 챙겨야
![당뇨 환자에게는 정해진 시간에 먹는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orMedi/20250711100139869vvqe.jpg)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이 너무 올라가지 않게 열을 발산하면서 땀을 흘리게 되고 입맛도 떨어진다. 당뇨 환자에게 식욕과 식사 조절은 필요한 일이지만, 식사를 거르는 일은 오히려 저혈당을 부를 수 있다. 특히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라면 정해진 시간에 먹는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제철 과일이라고 무조건 먹어서는 안 돼
![여름철 제철 과일 중 수박은 가장 당지수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orMedi/20250711100141380mnvi.jpg)
수박, 참외, 복숭아, 포도 등 여름철 제철 과일은 무기질과 비타민 보충에 좋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당지수가 높은 과일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부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제철 과일 중 수박은 가장 당지수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 반면 상대적으로 당지수가 낮은 사과, 배, 자두 등으로 대체하고 섭취할 양을 미리 정해놓고 1~2쪽씩 다양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혈당 관리를 위해선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인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당지수가 낮은 과일은 혈당은 천천히 오르고 포만감도 오래가게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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