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과일이라고 마구 먹지 말고”...여름철 당뇨인이 건강하게 사는 법 3가지

권순일 2025. 7. 11.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은 당뇨병이나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에 따른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 아니라 혈당 관리에서도 평소보다 조심해야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혈당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당뇨 환자에게 식욕과 식사 조절은 필요한 일이지만, 식사를 거르는 일은 오히려 저혈당을 부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후 혈당 급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에 주의해야
혈당이 높을 때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온열 질환 위험성이 높고, 땀이 나면서 탈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여름은 당뇨병이나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에 따른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 아니라 혈당 관리에서도 평소보다 조심해야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혈당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여름철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안 좋아

당뇨병 환자는 적정한 체중 조절을 위해 운동이 필수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주의할 점이 많다. 우선 가장 무더운 시간대를 피하고 되도록 냉방 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30~60분 정도 운동하는 게 좋다.

혈당이 높을 때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온열 질환 위험성이 높고, 땀이 나면서 탈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탈수는 신장(콩팥)이나 심장 기능에 악영향을 준다.

갈증이 날 땐 탄산이나 주스보단 시원한 물이나 차, 당분이 낮은(5~10% 미만)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음료수 섭취로 혈당이 올라가면 소변 양도 함께 증가해 갈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입맛 없어도 식사는 꼭 챙겨야

당뇨 환자에게는 정해진 시간에 먹는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이 너무 올라가지 않게 열을 발산하면서 땀을 흘리게 되고 입맛도 떨어진다. 당뇨 환자에게 식욕과 식사 조절은 필요한 일이지만, 식사를 거르는 일은 오히려 저혈당을 부를 수 있다. 특히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라면 정해진 시간에 먹는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제철 과일이라고 무조건 먹어서는 안 돼

여름철 제철 과일 중 수박은 가장 당지수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수박, 참외, 복숭아, 포도 등 여름철 제철 과일은 무기질과 비타민 보충에 좋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당지수가 높은 과일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부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제철 과일 중 수박은 가장 당지수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 반면 상대적으로 당지수가 낮은 사과, 배, 자두 등으로 대체하고 섭취할 양을 미리 정해놓고 1~2쪽씩 다양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혈당 관리를 위해선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인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당지수가 낮은 과일은 혈당은 천천히 오르고 포만감도 오래가게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