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먼저 만나는 코리아둘레길... "걷는 이의 축복 같은 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천히 오래 걷기의 달인인 저자가 코리아둘레길 입문편에 해당하는 글을 썼다.
지금까지 코리아둘레길을 완보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인물은 41명, 완보자 가운데는 첫 책이다.
이 책은 바로 걷는 이의 축복 코리아둘레길(저자 이화규, 펴낸 곳 나무발전소, 356쪽). 저자 이화규 작가는 평생 길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은 이다.
국내외 트레킹 길 전문가이자 숲해설가인 저자가 안내하는 코리아둘레길 인문 산책길을 떠나보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천천히 오래 걷기의 달인인 저자가 코리아둘레길 입문편에 해당하는 글을 썼다. 지금까지 코리아둘레길을 완보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인물은 41명, 완보자 가운데는 첫 책이다.
이 책은 바로 「걷는 이의 축복 코리아둘레길」(저자 이화규, 펴낸 곳 나무발전소, 356쪽). 저자 이화규 작가는 평생 길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은 이다. 시안에서 로마에 이르는 실크로드 길을 대부분 답사했으며, 국내 둘레길 7000km 이상을 걸었는데, 그 중 4520km 코리아둘레길 4개길 전 구간을 완보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걷다 보면 난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된다. 사적 역사를 안고 가는 개인이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생명의 흐름이 되어 움직인다. 오래 걸어야만 이런 변화가 생긴다. 오래 걷다 보면 점차 시간과 공간에서 해방된다. 차츰 속도의 압박에서 멀어진다." -「걷는 이의 축복 코리아둘레길」 40쪽
장거리 걷기 여행길이 성공하려면 좋아서 모인 사람들, 숙식의 독특성, 소규모 예술관 등이 종횡으로 연계돼야 하고 이야기가 얹혀져야 한다고 한다. 속도가 강조되는 시대 나만의 속도로 가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길 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두 발로 걷는 이의 축복을 음미하고 싶다면 펼쳐볼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코리아둘레길은 남한 국토의 동서남북 가장자리를 잇는 트레킹 길이다. 최초 시작점은 부산 오륙도를 기점으로 전남 해남 땅끝탑, 인천 강화 평화전망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연결하면 입 구(口)자 모양이 그려진다. 2016년 동해안 해파랑길 개통된 이후 남해안 남파랑길, 서해안의 서해랑길이, 2024년 9월 비무장 접경 지역인 DMZ평화의길이 뚫리면서 4520km 세계 최장 트레킹 구간이 완성됐다.
이로써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미국의 존 뮤어 트레일(JMT),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 뉴질랜드의 밀포트 트랙, 네팔의 ABC 트레킹, EBC 트레킹, 안나푸르나 서킷, 페루의 잉카 트레일 등과 같은 장거리 트레킹 길을 우리도 보유하게 된 것. 한국에서 걷기 문화가 확산된 건 2000년대 후반부터이다. 2021년 기준 국내엔 600여 개, 2만km의 걷기 여행길이 조성돼 있다. 국내외 트레킹 길 전문가이자 숲해설가인 저자가 안내하는 코리아둘레길 인문 산책길을 떠나보자.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대 55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나는 얼마? 사용처는 어디? - 베이비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 지급 시작... "1인 최대 55만 원" - 베이비뉴스
- "18세 미만까지 아동수당 확대... 장기적으로는 아동 기본소득 도입" - 베이비뉴스
- 요건만 갖추면 최대 연이율 10.0%... 저출산 맞춤 금융상품은? - 베이비뉴스
- "유보통합, ‘생애초기 국가책임 기본체계’로 재설계 필요" - 베이비뉴스
- 10월까지 태어난 신생아도 민생쿠폰 받는다... "우리 아긴 안 돼요?" 논란 속 지급 확대 - 베이비뉴
-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25년 2차 추경 통한 보육료 증액 환영" - 베이비뉴스
- [나눔뉴스] 가수 이찬원,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 실천 - 베이비뉴스
- 가정위탁,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진짜 지원은? - 베이비뉴스
- [달라지는 것] 어린이집 0∼2세 및 장애아 보육료 지원 단가 5%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