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강산 관광지구 이산가족면회소 6개월째 철거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이산가족면회소 옥상 구조물을 제거하는 철거 공사를 6개월 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구관측위성 '플레이아데스 네오'가 지난 5일 촬영한 금강산 관광지구 위성 사진을 분석해 면회소 건물 옥상 구조물이 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이산가족면회소 옥상 구조물을 제거하는 철거 공사를 6개월 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구관측위성 ‘플레이아데스 네오’가 지난 5일 촬영한 금강산 관광지구 위성 사진을 분석해 면회소 건물 옥상 구조물이 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연말부터 면회소를 철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지난 2월 북한이 면회소 철거를 시작했다며 면회소 본관 상층부에 있는 전망대와 건물 외벽·타일을 뜯어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금강산 관광지구 내 민간 시설인 아난티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스파 건물 철거는 완전히 끝났다. 위성 영상을 통해 해당 시설들은 구조물이 다 없어졌고 기초만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8노스는 “금강산 관광지구 시설 철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해당 작업이 국가적 최우선 과제는 아니라는 것을 시사하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남북 화해의 상징 중 하나인 면회소는 2003년 11월 제5차 남북적십자회담 합의에 따라 2005년 8월31일 착공, 총 55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12층으로 2008년 7월 완공됐다. 이후 총 5차례 이산가족 상봉에 사용됐다.
금강산 관광지구는 2019년 10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을 방문해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하면서 민간 시설을 시작으로 철거가 진행됐다.
면회소는 현재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은 마지막 우리 정부 시설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즈톡톡] 테슬라 칩 양산에 퀄컴·AMD 수주 가능성… 삼성 파운드리, 내년 ‘흑자 전환’ 전망
- 노바티스가 키운 ‘방사선의약품’ 판에 빅파마 집결…K바이오, 협력 후보로 부상
- [로펌 시대] 김앤장, 작년 매출 1.7조… 삼성·SK 승소 이끌어
- [지배구조 톺아보기] 강남제비스코 장남 사임, 모친은 최대주주로…차남 사망 후 막 내린 ‘母子
- 다주택자 양도세 폭탄 현실화… 잠실엘스 5억·마래푸 3억 부담 ‘껑충’
- [재계 키맨] AI 사활 건 구광모의 나침반… ‘선택과 집중’ 실행하는 권봉석 LG 부회장
- ‘메모리 대란’ 자동차로 번진다… “차량용 반도체, 설계 변경할 수도”
- “회장님이 왜 여기에?”…이재용, 日 라멘집 혼밥 화제
- [길 잃은 카카오]① 창업자 부재 속 리더십 잃은 컨트롤타워 ‘CA협의체’… “미래 청사진 사라
- 임대 끝난 뉴스테이 4만 가구 무주택자에게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