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6000달러선 돌파… ETF·금리 인하에 랠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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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1만6000달러선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올해 20만달러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공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ETF에 따른 유입과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인식하는 수요 확대가 배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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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글로벌 코인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77% 오른 11만5734달러에 거래된다. 이날 오전 6시쯤 장 중 최고 11만660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초로 11만6000달러선을 넘었다.
이번 비트코인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세 회복이다. 지난 5월 이후 다소 둔화했던 ETF 자금 흐름은 이달 들어 반등 조짐을 보인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5거래일 동안 순 유입 흐름이 이어졌다. 이 기간 동안 총 1억5170만달러(2100억원) 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해당 기간 블랙록의 IBIT가 약 5810만달러(796억500만원), 피델리티의 FBTC가 4967만달러(681억254만원) 유입되며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그 외에도 ARK인베스트의 'ARKB', 비트와이즈의 'BITB', 인베스코의 'BTCO' 등 주요 상품들도 고르게 유입세를 보였다.

H.C.웨인라이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이유에 대해 "지난해 반감기 이후 공급이 줄어드는 사이클과 ETF 기반의 제도권 자금 유입이 겹치면서 비트코인이 중장기 랠리를 재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공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ETF에 따른 유입과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인식하는 수요 확대가 배경"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금융회사 갤럭시디지털은 비트코인이 올해 18만5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올해 비트코인이 18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외 알트코인도 급등세를 보이며 가상자산 시장 전체가 회복하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이더리움은 (10일 오후 3시3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7.37% 오른 2788.93에 거래된다.
이더리움이 2700달러 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이 외 솔라나(2.95%), 리플(3.91%), 도지코인(5.02%)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 본격화 → 비트코인 상승 → 알트코인 순환매 구도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가상자산 시장 호황기 진입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 현물 ETF로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시장의 핵심 상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홍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다"며 "제도적 진전과 함께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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