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집사 "귀국해 특검 조사받을 의향 있다"
【 앵커멘트 】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불리며 특검 수사 선상에 오른 김 모 씨는 이미 해외로 출국한 걸로 알려졌죠. MBN은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 씨 측과 연락이 닿았는데요. 김 씨는 스스로 귀국해 특검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노하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지인인 김 모 씨는 지난 2010년 MBA 과정에서 김 여사와 처음 알게 됐습니다.
이어 2012년 김 여사의 전시회로 인연을 맺게 됐고,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와도 관계를 맺으면서 '김건희 일가 집사'처럼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민중기 특검팀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김 씨는 이미 해외로 떠난 상태였습니다.
▶ 인터뷰 : 문홍주 / 특별검사보 (그제) - "속칭 집사로 불리던 이 사건 주 피의자인 김 모 씨가 올해 4월 해외로 출국하여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는 사실, 또 사무실과 가족들이 주소지를 이전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MBN 취재진은 김 씨 측근을 통해 김 씨의 의중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 씨가 측근들에게 "귀국해서 특검 조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본인 때문에 다니던 회사에 피해를 끼쳐 미안하다"는 이유도 밝혔다고 측근은 설명했습니다.
과거 김 여사와 코바나컨텐츠 관련 검찰 조사 때도 수사에 협조했다며 특검 수사에도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김 씨가 세운 회사가 도이치모터스로부터 차량을 지원받고, 대기업들로부터 모두 180억 원을 투자받은 과정에 김 여사가 관련 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씨측은 업체가 차량을 현금으로 구매했고, 180억 원 투자는 김 씨가 퇴사한 뒤 이뤄진 것이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스탠딩 : 노하린 / 기자 - "김 씨의 귀국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특검은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MBN뉴스 노하린입니다." [noh.halin@mbn.co.kr]
영상취재 : 김태형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그 래 픽 : 이새봄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삼부토건 회장 ″김건희·이종호·원희룡 맹세코 모른다″
- [단독] ″김건희 측 요구 안 들어서″ 사이 틀어졌다는 '김건희 집사'
- ‘집단 성폭행’ NCT 출신 태일, 징역 3년 6개월 ‘법정구속’
-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3개월…여전히 귀가 못한 3가구
- 북한서 첫 다섯쌍둥이 출생…아기 이름 봤더니 '깜짝'
- 홍준표, '이진숙 버티기'에 ″전현희 사례 따라가…민주당 업보″
- 박지원에 ″의원님 한쪽 눈 없으시잖아요″…김예원 변호사 사과
- 마크롱, 영국 왕세자빈에 윙크 날려…″또 한대 맞겠다″
- 7분 30초 만에 스파크…부산 자매 앗아간 화재 어떻게 났나
- ″피팅 사진을 아동 학대라고″…인스타그램, 잇따라 황당한 계정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