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전남편 비동의 임신' 전국민 들썩…고백 글 돌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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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이혼 전 냉동한 배아로 전남편 동의 없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힌 글을 삭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시영 전남편도 디스패치를 통해 "이혼한 상태라 임신에 반대했지만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 한다. 이미 첫째가 있어 자주 교류하며 지낸다. 둘째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도 협의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선 전남편 동의 없이 이뤄진 배아 이식에 대해 윤리적·법적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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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이혼 전 냉동한 배아로 전남편 동의 없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힌 글을 삭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시영은 지난 10일 SNS(소셜미디어)에서 관련 글을 지웠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8일 SNS에 글을 올려 현재 임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지만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 얘기가 오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될 즈음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와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게 주시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며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시영 전남편도 디스패치를 통해 "이혼한 상태라 임신에 반대했지만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 한다. 이미 첫째가 있어 자주 교류하며 지낸다. 둘째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도 협의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선 전남편 동의 없이 이뤄진 배아 이식에 대해 윤리적·법적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배아 소유권, 친권 인정 절차, 양육 책임 등을 둘러싸고 누리꾼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전혜빈, 서효림, 배슬기 등 동료 연예인들은 이시영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지만 계속된 논란이 부담된 듯 이시영은 결국 글을 삭제했다. 다만 같은 날 별다른 설명 없이 지인과 미술 전시회를 찾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결혼 8년 만인 지난 3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7세 아들은 이시영이 홀로 양육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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