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진숙 버티기.. 잘못된 몽니지만 민주당의 업보"

제주방송 이효형 2025. 7. 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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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대통령실과 마찰을 빚으며 국무회의에서도 배제되면서도 버티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업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어제(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권이 바뀌면 전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들과 공공기관장들은 대통령과 함께 퇴진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권교체의 정신일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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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에서도 전현희 권익위원장 버텨"
"이진숙, 버티기 선례 만든 민주당의 업보"
"정권 코드 맞는 사람끼리 운영이 맞아"
"임기 남았다고 버티는 것은 잘못된 행동"
홍준표 前 대구시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대통령실과 마찰을 빚으며 국무회의에서도 배제되면서도 버티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업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어제(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권이 바뀌면 전정권에서 임명된 정무직들과 공공기관장들은 대통령과 함께 퇴진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권교체의 정신일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잔여 임기를 이유로 '버티던' 전현희 당시 국민권익위원장 사례를 두고 참 잘못된 선례를 만든다고 봤다"면서 "이번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전현희 사례를 따라가는 것을 보고 그건 민주당의 업보"라고 꼬집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대구시장 당시 시장이 바뀌면 정무직들과 공공기관장들은 동시 퇴진하는 '임기 일치제 조례'를 통과시킨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그러면서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임기가 남았다고 코드 맞지 않는 전정권 인사들이 몽니나 부리는 것은 정권교체의 정신을 몰각 시키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정권교체 되면 자기들 코드에 맞는 사람들끼리 임기 동안 나라 운영을 하는 게 맞다"며 "앞으로도 정권교체가 빈번할텐데, 조속히 국회에서 대구시처럼 임기일치제 법률 제정에 나서서 정권교체기 이런 혼선은 막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진숙 위원장은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송3법과 관련해 "이 대통령으로부터 방통위의 안을 만들어보라는 업무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지만 대통령실에선 "지시라기보다는 의견을 물어본 쪽에 가까웠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를 두고 대통령실과 이진숙 위원장이 대립하는 모양새가 이어지자 대통령실은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을 들며 이 위원장을 국무회의 배석에서 제외시켰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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