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엘앤에프와 손잡고 ‘북미 ESS용 LFP 배터리’ 사업 본격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온이 엘앤에프와 손잡고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을 겨냥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SK온은 지난 엘앤에프와 10일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온 측은 핵심 시장인 미국 LFP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우수 소재사인 엘앤에프와 손을 잡고 급성장하는 글로벌 ESS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포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ESS 시장 겨냥 핵심 소재 공급망 강화
![신영기(왼쪽) SK온 구매본부장과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북미 지역 LFP 배터리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SK온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ned/20250711085334031mmvc.jpg)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SK온이 엘앤에프와 손잡고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을 겨냥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SK온은 지난 엘앤에프와 10일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공급 물량과 시기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공급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SK온 측은 핵심 시장인 미국 LFP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우수 소재사인 엘앤에프와 손을 잡고 급성장하는 글로벌 ESS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포석이다.
미국에서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ESS 설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산업조사기관 ‘블룸버그 NEF’에 따르면, 미국 내 ESS 누적 설치량은 2023년 19기가와트(GW) 규모에서 2030년 133GW, 2035년 250GW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LFP 배터리 수요도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LFP 배터리는 글로벌 ESS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가격 경쟁력이 높고, 안전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배터리 업계에서는 미국 내에 LFP 배터리 생산설비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SK온은 그동안 배터리 공장 현지화에 주력해온 만큼, 향후 기존 생산라인 전환 등으로 LFP 배터리 생산 체제를 신속히 갖출 계획이다.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SK온의 LFP 배터리 밸류체인 확보와 북미 시장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요건을 충족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미국산 LFP 배터리 생산 기반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온은 ‘인터배터리 2023’에서 업계 최초로 LFP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인터배터리에서는 각각 저온 성능을 개선한 ‘윈터 프로(Winter Pro)’ LFP 배터리, 장수명 LFP 배터리도 선보인 바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들, 놀이학교서 10일 만에 퇴학 당해”…충격 고백한 방송인, 알고 보니
- ‘62억 집 현금 매입’ 김종국 “세차는 왜 해? 어차피 더러워지는데…”
- 주유소에서 ‘이것’ 사먹었는데…보라색 발진에 출혈·코피까지, 20대男에게 무슨 일?
- ‘중국인 관광객 집단 강간’한 아이돌…NCT 전 멤버 태일,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
- “이재명 이부자리 봐주던 ‘아첨의 달인’”…‘갑질’ 논란 강선우 비판한 주진우
- 이영지도 당했다…“웃돈 줘도 못사” 라부부 가품 사기, 대만 뉴스에도 등장
- ‘오겜’의 힘? 배우 브랜드평판 1위 이정재, 2·3위 추영우·이병헌
- 폭염 속 차 안에 갇힌 1살 아이 사망…20대 엄마는 입술 필러 중
- 여배우와 이혼하더니…34세 연하 여친과 데이트 포착된 톱배우
- 신지 “문원 의혹 모두 사실 아냐. 마음 무겁다”…‘협의이혼서’까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