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 ‘30분 생활권’…광역철도 확정
[KBS 울산] [앵커]
울산과 양산, 부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처음으로 신설되는 광역 철도인데요,
울산 도심과 부산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며 파급 효과도 기대됩니다.
허성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X울산역에서 경남 양산을 거쳐 부산 노포역까지.
총 47.6km를 연결하는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2조 5천억 원가량을 투입해 2031년 개통 목표로 추진한 철도 건설이 확정된 겁니다.
광역철도는 20~40분 간격으로 하루 35차례 운행할 예정인데, 울산 구간에는 출발지인 KTX울산역과 범서, 무거, 웅촌 등 6개 정거장이 들어섭니다.
울산 도심인 무거에서 종착역인 부산 노포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광역철도가 들어서면 울산 시민들이 KTX울산역을 이용하기도 훨씬 편리해집니다.
도심인 무거에서 15분 만에 KTX울산역을 오갈 수 있는 철도를 하루 16차례 별도로 운행합니다.
울산시는 광역철도 건설과 함께 KTX울산역 복합특화단지와 범서 공공주택지구, 웅촌 신도시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안효대/울산시 경제부시장 : "광역철도는 단순한 교통인프라가 아닙니다. 역세권 중심의 스마트 도시재생과 AI 데이터 센터 유치 등 산업·물류·관광의 입체적 확장, 그리고 무엇보다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기반 조성의 핵심입니다."]
또, 광역철도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약 5만 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부산, 경남과 함께 올해부터 설계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속도감 있게 행정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그래픽:박서은
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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