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자율주행버스 개통…두 개 노선 운영
[KBS 부산] [앵커]
운전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고 스스로 운행하는, 자율주행 버스가 부산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시범 운영이 끝나면 기장군 오시리아 일대와 동래-해운대 구간, 이렇게 부산 두 개 노선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강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에 처음 도입한 자율주행 버스 '빅아이'입니다.
버스 외부에 달린 각종 센서와 레이더, 영상장치로 도로 상황과 교통 정보를 확인합니다.
사람이 핸들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운행하고, 보행자나 장애물을 만나면 속도를 줄이거나 방향을 바꾸기도 합니다.
자율주행 '레벨 3' 기준에 따라 운전자가 탑승해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박현준/LG유플러스 책임 : "배터리에 대한 정보 과열이 되지 않을까, 차에 대한 이상 상태가 있지 않을까,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행할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부산시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개통식을 갖고 자율주행 버스 4대를 투입,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이 자율 주행 버스는 운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인공지능 기반 학습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또 내성-중동 간선급행버스체계 10.4km 구간에서는 오는 11월부터 심야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AI 선도 도시로 가는 데에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부산의 교통 혁신을 알리는 대단히 중요한 상징적인 (자율운행입니다.)"]
두 자율운행 구간 모두, 올해까지 무료이며 내년부터는 시내버스 요금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강성원 기자 (kang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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