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작권 환수, 새로운 사안 아냐···미국과 긴밀히 협의”
이유진 기자 2025. 7. 11. 08:23

대통령실은 11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과 사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작권 환수는 과거부터 한미 간 계속 논의돼 온 장기적 현안으로 새로운 사안이 아니다. 새 정부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전작권 전환을 비롯한 안보 현안에 대한 국방부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내달 1일 한미 상호관세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우리 정부가 전작권 환수를 협상 카드로 제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6~8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9일 귀국해 ‘통상·안보 패키지 딜 협상’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위 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그 문제(전작권 환수)가 안보 협의 속에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거기까지 돼 있진 않다”면서도 “(전작권 환수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기적 현안이고, 역대 정부에서 추진해 왔다. 우리 정부도 공약 속에 있고 추진을 한다”고 언급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원식 “김대중·노무현의 그 민주당 맞나”···“상처·조롱·분열 뒤 무엇이 남나” 전대 불
- [월드컵·주인공] 월드컵 동화 쓴 ‘퀴라소의 문단속’···‘선방 15회’ 철벽 그 자체였던 룸
- 대통령 “내분 자제” 경고 후 공개석상에서 조우한 정청래·김민석…미소 뒤 미묘한 신경전도
- [단독] “이스라엘군에게 폭행당했다” 활동가 진술 듣고도 ‘침묵’했던 정부···귀국 후 논란
- 우린 월드컵 11번 나가도 못해본건데···‘4 대 0 대승’ 일본 축구, 전문가들도 ‘찐강팀’ 인정
- ‘사이다 응징’ 대리만족에 46개국 1위 등극 ‘참교육’···“도파민 그 자체” “위험한 해결
- ‘국내 최대’ 청주여자교도소 가보니···4인실에 최대 8명, 교도관 18명이 750명 대응[르포]
- 해커 소행 아니었다···‘모두의 창업’ 5000명 합격자 정보 유출, 참여업체 해킹으로 발생
- 남아공전 무승부 이상이면 한국 ‘자력 32강’···최악의 경우 “부탁해 멕시코”
- ‘K팝 원조’ 가수 옥희 별세···복싱 챔피언 홍수환이 마지막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