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교류전' 송도고, 오비히로 고교 대표와 12번째 만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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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엘리트 고교 선수들이 농구와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송도고 주장 노현채는 "부족하지만 번역기가 있어 소통하며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많은 일본 선수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고 궁금해했다(웃음)"며 "교류전을 통해 같은 듯 다른 농구 스타일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 또 함께 여행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추억도 쌓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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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송도고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았다.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에서 농구 대표 선수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4박 5일의 일정을 마치고 11일에 출국한다.
송도고 최호 코치는 "작년은 우리가 일본으로 갔고, 이번에는 일본에서 한국을 찾았다. 한 해씩 오가며 교류한지 어느덧 12회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 교류전의 시작은 아시아빙상연맹 장명희(송도고 32회 졸) 회장이 처음 자리를 만들었다. 코로나 팬데믹 때는 교류가 멈췄지만, 이후 송도고 금일철 교장이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한일 고교 교류전이 다시 시작됐다. 송도고 농구 후원회(정규성 회장)에서도 이번 교류전에 아낌없는 후원을 펼치며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을 만들어줬다.
교류전 결과는 송도고가 2승 1패로 마쳤다. 이후 한일 선수들은 함께 창덕궁, 명동 관광을 함께했고 농구전문매장 훕시티도 찾아 쇼핑도 즐겼다.

장태빈은 "고등학교 때 이 교류전이 막 시작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10년 만에 모교로 돌아와 지도자로 오비히로 팀을 만났는데, 처음에는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단장님, 감독님 등 오비히로 관계자분들이 기억나면서 더 반갑게 인사드리고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 때 만났던 일본 농구의 느낌이 아니었다. 일본 농구의 발전을 잠깐이지만 느낄 수 있었다. 경계심도 느꼈지만, 이런 교류전을 통해 서로 배우고 발전하고 좋은 문화도 나눌 수 있기에 앞으로도 오래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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