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공장서 유해화학물질 몸에 튄 50대...끝내 사망

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 2025. 7. 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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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돼 병원에서 치료받던 50대 작업자가 끝내 숨졌다.

11일 울산 울주경찰서·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51분께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작업자 A씨는 이 물질을 드럼통에 주입하는 작업 중 얼굴과 팔, 눈 등에 물질이 튀면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가 지난 3일 치료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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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울산소방본부]
울산에서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돼 병원에서 치료받던 50대 작업자가 끝내 숨졌다.

11일 울산 울주경찰서·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51분께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작업자 A씨는 이 물질을 드럼통에 주입하는 작업 중 얼굴과 팔, 눈 등에 물질이 튀면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가 지난 3일 치료 중 사망했다.

TMAH는 반도체 공정에서 회로 에칭이나 현상제로 사용되는 액상 물질이다.

강한 염기성을 띠는 독성 물질로, 피부나 눈, 호흡기 등에 닿으면 화상과 영구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누출량은 1∼3㎏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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