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위' 일본, FIFA 랭킹 17위 추락...이란도 2계단 하락, 'WC 본선 무패' 한국은 23위 유지

김아인 기자 2025. 7. 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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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포포투=김아인]


대한민국의 FIFA 랭킹이 23위를 유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0일(한국시간) 업데이트된 각 나라의 FIFA 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9, 10차전이 마무리된 후 아시아 국가 순위에 변동이 있었다. 한국은 아시아 순위권에서 일본, 이란 다음인 3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22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23위를 그대로 지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한국은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이라크와 9차전을 가졌고, 쿠웨이트와 10차전에서 격돌했다. 한국은 지옥의 원정 일정에도 이라크를 2-0으로 제압하며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을 확정했고, 홈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마지막 최종 예선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 최종 예선 10경기를 무패로 장식했다.


아시아 1위는 변함없이 일본이었다. 하지만 FIFA 랭킹은 두 계단이 하락한 17위였다. 일본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이에 9차전에서 만난 호주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가 종료 직전 극장골을 헌납하며 0-1 충격패를 당했다. 인도네시아는 6-0으로 완파했지만, 일본은 지난 9월부터 18위에서 15위까지 상승한 순위가 호주전 패배 여파로 17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사진=KFA

반면 일본을 제압한 호주가 두 계단 상승하며 한국을 바짝 추격했다. 일본을 꺾고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잡은 호주는 A매치 4연승을 이어가며 FIFA 랭킹도 기존 26위에서 24위로 상승했다. 한국과는 포인트가 단 8점 밖에 나지 않고 있어 자칫하면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중국은 94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10위권에도 들지 못하고 있는 중국은 3차 예선 내내 최악의 졸전을 펼쳤다. 9차전에서는 랭킹 '118위' 인도네시아에 0-1로 무너지면서 A매치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바레인을 1-0으로 이기며 최종 예선을 마쳤지만, 3승 7패로 3차 예선을 5위로 마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이 밖에 카타르, 우즈베키스탄도 나란히 두 계단씩 상승하며 아시아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한국, 요르단에 밀려 조 3위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한 이라크는 10차전에서 요르단을 잡고 한 계단 올라갔다. 신태용 감독을 경질하고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 체제에 접어든 인도네시아는 123위에서 118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북한이 한 계단 추락하면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119위에 위치했다.


사진=KFA


일본 : 17위(↓2)


이란 : 20위(↓2)


한국 : 23위(-)


호주 : 24위(↑2)


카타르 : 53위(↑2)


우즈베키스탄 : 55위(↑2)


이라크 : 58위(↑1)


사우디아라비아 : 59위(↓1)


요르단 : 64위(↓2)


아랍에미리트(UAE) : 65위(-)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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