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브라질에 50% 관세, 커피 가격 급등하는 등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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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자 10일(현지시간) 커피값이 급등하는 등 그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전일 트럼프는 '남미의 트럼프'로 불렸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쿠데타 혐의로 수사하는 것을 이유로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과 브라질의 무역전쟁이 격화한 것.
그런데, 커피 가격은 왜 급등했을까? 브라질은 고급 양조주에 사용되는 아라비카 커피의 세계 최고 생산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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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자 10일(현지시간) 커피값이 급등하는 등 그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전일 트럼프는 ‘남미의 트럼프’로 불렸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쿠데타 혐의로 수사하는 것을 이유로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브라질은 내정 간섭이라며 50%의 보복관세를 매겼다.

미국과 브라질의 무역전쟁이 격화한 것.
이로 인해 미상장 브라질 주식 일제히 급락하고, 브라질 증시의 대표 지수인 보베스파 지수도 0.48% 하락했다. 특히 브라질의 헤알화는 2% 이상 급락했다.
그런데, 커피 가격은 왜 급등했을까? 브라질은 고급 양조주에 사용되는 아라비카 커피의 세계 최고 생산국이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에서 거래되는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3.5% 이상 급등했다.
이에 비해 미국의 자본시장은 전혀 충격을 받지 않았다. 미국증시는 오히려 미국-브라질 간 무역 긴장 고조를 무시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이는 큰 나라와 작은 나라가 싸움을 하면 작은 나라가 더 큰 피해를 보기 때문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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