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무더위 쉼터 108곳 운영…야간 안전숙소도 마련

김성훈 기자 2025. 7. 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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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기록적 폭염 속에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쉼터 108곳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강남구는 구청 외에 동 주민센터 22곳, 구립도서관 4곳, 버스정류장 그린스마트 쉼터 32곳, 어르신 복지관 15곳, 경로당 23곳, 이동노동자쉼터 5곳, 독거·저소득·주거취약계층 고령자 가구를 위한 야간 무더위 숙소 3곳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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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까지 쉼터 상시 가동 예정
호텔 3곳과 협약해 야간 안전숙소 운영
서울 강남구가 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무더위 쉼터. 강남구청 제공

서울 강남구가 기록적 폭염 속에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쉼터 108곳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강남구는 구청 외에 동 주민센터 22곳, 구립도서관 4곳, 버스정류장 그린스마트 쉼터 32곳, 어르신 복지관 15곳, 경로당 23곳, 이동노동자쉼터 5곳, 독거·저소득·주거취약계층 고령자 가구를 위한 야간 무더위 숙소 3곳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모든 쉼터는 26∼28도의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고, 쉼터 표시 간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무더위 쉼터 정보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특히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 23곳은 ‘연장쉼터’로 지정해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에도 개방한다.

또 고위험 계층을 위한 ‘야간 무더위 쉼터’ 3곳을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 취약 고령자들이 숙박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호텔과 협약해 안전 숙소를 마련했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해 1인당 최대 5일까지 머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다.

아울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122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폭염 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무더위 쉼터뿐만 아니라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상시 가동해 구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며 “아울러 야외 및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작업 시간 조정, 온열질환 예방 수칙 이행 여부 점검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사각지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점검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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