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미뤄지는 김병수호 대구 첫 승... 이번엔 '천적' 울산 만난다

최준서 인턴기자 2025. 7. 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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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대구가 울산 원정을 떠난다.

대구FC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에서 울산HD를 상대한다.

대구는 3승 4무 13패(승점13)로 최하위, 울산은 8승 5무 6패(승점29)로 7위에 올라있다.

대구는 2021년 9월 홈에서 울산을 잡은 이후 12경기 째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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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포함 5경기 지휘한 김병수 감독, 그러나 첫 승은 아직
대구, 12경기 째 승리 없는 천적 울산 상대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는 대구FC 선수들

(MHN 최준서 인턴기자) 최하위 대구가 울산 원정을 떠난다.

대구FC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에서 울산HD를 상대한다.

대구는 3승 4무 13패(승점13)로 최하위, 울산은 8승 5무 6패(승점29)로 7위에 올라있다.

현재 K리그1은 휴식기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회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구와 울산은 쉬지 못한다. 울산의 '2025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참여로 인해 일정이 미뤄진 결과다.

대구는 승리만이 답이다. 지난 4월 6연패를 기록하며 박창현 감독을 경질한 대구는 5월 경험이 풍부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아직 빛을 보진 못하고 있다. 세징야의 부상으로 인한 공격력 하락과 불안한 수비가 발목을 잡고 있다. 김병수 감독 첫 경기에서 광주FC와 1-1로 비기며 승점을 챙겼지만, 이후 하위권 제주SK와 지며 더 추락했다.

대구는 리그에서 9경기 무승(3무 6패) 늪에 빠져있다. 더해 대구는 지난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에서도 강원FC에 1-2로 지며 대회를 탈락했다.

하지만 세징야의 복귀는 긍정적이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결장했던 세징야는 이날 후반전부터 출전하며 따라가는 한 골을 만들었다. 여기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카를로스와 지오바니가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경기 종료 후 김병수 감독은 "두 선수가 활력을 가져다줬다"고 평가했고 "수비 실수를 줄여 팀을 잘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는 울산 HD 선수들

울산도 상황이 좋진 않다.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울산은 이전 모습과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현재 클럽월드컵으로 인해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어색한 7위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은 라이벌 포항과 전북 현대에 승리하지 못하며 순위는 점점 하락했고, 중간중간 무승부를 기록하며 팬들의 불만은 커져갔다. 6월 참여한 클럽월드컵에서 전패한 울산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지난주 광주FC와의 코리아컵 8강전에서 전반 43분 배테랑 김영권의 퇴장으로 인해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코리아컵 탈락, 리그 7위인 현 상항에 팬들은 김판곤 감독 경질을 원하고 있다. 이에 김판곤 감독은 "더 정신 차리라는 요구사항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등을 위해 잘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울산이지만, 대구는 울산에 상대 전적이 매우 좋지 않다. 대구는 2021년 9월 홈에서 울산을 잡은 이후 12경기 째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는 대구. 김병수 호의 첫 승이 이번 라운드에서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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