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홍수 참사, 사망자 120명으로 늘어... 173명 실종자 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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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중부에서 발생한 대홍수 희생자가 최소 120명으로 늘었다.
10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이번 홍수는 미국 재난 역사상 어린이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재앙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수색 작업과 함께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한 의문도 증폭되고 있다.
래리 리사 커 카운티 보안관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홍수 대비 및 대응 전반을 광범위하게 재검토할 것"이라며 "개선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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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중부에서 발생한 대홍수 희생자가 최소 120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173명에 달한다.
10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이번 홍수는 미국 재난 역사상 어린이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재앙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피해가 가장 컸던 커 카운티에서만 최소 96명이 사망했다. 이 중 36명이 어린이다. 희생된 아이들 다수는 100년 전통 기독교 여자 여름캠프 ‘캠프 미스틱’ 참가자였다.
구조 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생존자를 추가로 발견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수색 작업과 함께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한 의문도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홍수 골목(Flash Flood Alley)’으로 불릴 만큼 재해가 잦은 지역에 경보 사이렌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ABC는 교신 기록을 인용해 당국이 주민 대피를 위한 긴급 경보(CodeRED)를 발령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실제 경보를 발령하기까지는 90분이나 걸렸다고 전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달 중 특별 회기를 소집해 조기 경보 시스템과 비상 통신망 강화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댄 패트릭 부지사 역시 “홍수 경고 표지판이 있었다면 인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내년 여름까지는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래리 리사 커 카운티 보안관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홍수 대비 및 대응 전반을 광범위하게 재검토할 것”이라며 “개선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커 카운티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현장에서 대응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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