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GTX 예타 통과··· "김포~청량리 30분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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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 김포·부천 등 수도권 서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가 구축된다.
수도권 제1순환선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구리~성남 구간에 왕복 4~6차로 소형차 전용 지하고속도로 건립도 이뤄진다.
수도권 제1 순환선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수도권 제1 순환선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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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도 구축···"수도권 제1순환선 정체 해소"
부울경 1시간 생활권 마련···부산 노포~KTX 울산 간 경량전철 구축

인천과 경기 김포·부천 등 수도권 서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가 구축된다. 수도권 제1순환선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구리~성남 구간에 왕복 4~6차로 소형차 전용 지하고속도로 건립도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3건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김포 장기역과 인천 검단·계양, 부천 대장,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잇는 서부권 GTX가 신설된다. 총 거리는 21km이며 GTX-B 선로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9km를 직결 운행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2조 6710억 원이다. 이 사업은 2023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돌입했고 이번에 경제성과 정책적 추진 필요성이 인정돼 노선 구축이 확정됐다.
서부권 GTX가 개통하면 김포와 검단·계양 등 신도시 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김포 장기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이동할 경우 기존에는 지하철로 80분 소요됐지만, 서부권 GTX가 개통하면 33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김포 장기역에서 서울 용산역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기존 61분에서 25분으로 36분 단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서북부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광역급행철도를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김포~서울 구간 소요 시간이 약 20분에서 3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제1 순환선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퇴계원 IC에서 성남시 판교 JCT까지 31.5km 구간에 왕복 4~6차로 소형차 전용 지하고속도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업비는 총 4조 6550억 원이며 착공은 2029년 예정이다.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수도권 제1 순환선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판교 등 인근 신도시뿐 아니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장래 교통량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과 경남 양산,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도 이뤄진다. 부산 노포역에서 울산 KTX울산역까지 47.6km 구간에 총 2조 5475억 원을 들여 경량전철노선을 구축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양산·울산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된다. 양산 웅상에서 KTX 부산역까지 기존 1시간 9분 걸리던 소요시간이 49분으로 20분가량 줄게 되고, 양산 웅상에서 울산시청역까지 46분 걸리던 소요시간이 28분으로 단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산도시철도, 정관선, 양산선, 울산도시철도 등 인근 철도노선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더욱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철도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부·울·경 초광역 경제권 형성, 동남권 산업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인구유출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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