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내려가도, 끈적함은 그대로… 다음 주도 수도권 ‘습한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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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낮 기온(오후 4시 기준)이 36.1도까지 치솟는 등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주말까지 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다음 주부턴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수도권 최고기온 기준으로 많게는 5도까지 떨어지는 등 백두대간 서쪽 지역 기온이 다소 내려갈 예정이다.
수도권 기준으로 주말까지 예상 최고기온이 35∼36도를 찍은 이후 다음 주 중반에는 31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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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수요 폭증에 예비전력 확보
李 ‘신속 재난 대응팀’ 구성 지시
10일 서울 낮 기온(오후 4시 기준)이 36.1도까지 치솟는 등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주말까지 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다음 주부턴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수도권 최고기온 기준으로 많게는 5도까지 떨어지는 등 백두대간 서쪽 지역 기온이 다소 내려갈 예정이다. 다만 다량의 수증기 유입에 체감온도는 그만큼 내려가지 않아 폭염특보 수준의 더위는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압계 변화로 다음 주부터 반대로 서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수도권 등 서쪽 지역 낮 기온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기준으로 주말까지 예상 최고기온이 35∼36도를 찍은 이후 다음 주 중반에는 31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서풍을 타고 수증기가 대거 유입되는 탓에 체감온도가 높게 유지돼 폭염특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에만 온열질환자가 254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시작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최악의 더위’로 기록되는 2018년 8월2일 250명이 가장 많았다. 전날 공개된 8일 온열질환자 수는 238명이었으나 환자 16명이 추가로 신고되면서 집계가 수정됐다. 여기에 9일 환자 수(111명)까지 추가되면서 올해 누적 수치는 1357명(사망 9명)이 됐다.

지난 8일 전력수요가 역대 2위를 기록한 올해, 정부는 100GW를 넘는 전력수요에도 전기가 모자라지 않도록 공급량을 확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올해 최대전력수요 상한치가 8월 둘째주 평일 오후 5∼8시쯤 97.8GW일 것으로 전망했다. 역대 최대전력수요는 지난해 8월20일 97.1GW이다. 산업부는 여름철 전력공급량을 현재 106.6GW 확보해뒀다.
김승환·박영준·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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